북구학교폭력지역대책협의회 회의 개최

학교폭력 없는, 아이들이 행복한 북구 조성

2019-12-03     이화진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1월 29일(금) 오후 3시,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2019년 학교폭력지역대책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북구청을 비롯하여 서부교육지원청, 북부·강북경찰서, 청소년회관, 관내 봉사단체 등이 참석하여 각 기관 및 단체별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지원방안 등을 협의하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북구학교폭력지역대책협의회는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단체가 협조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 북구청은 학생 수요를 고려하여 연필세트 및 삼색볼펜을 학교폭력예방 홍보물로 관내 경찰서와 연계 제작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배부하였으며,

 학교폭력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단속 활동 뿐만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학교폭력예방 교육, 학교폭력 가해자 및 학부모 특별교육, 아웃리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북구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