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트라우마센터, 재난 대비 마음건강 지킬 아이디어 공모한다.

2019-10-17     도창종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는 '2019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내달 11월 22일까지 실시한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마음건강'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를 활용하면 된다.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는 △ 재난이 발생하면 겪게 될 일을 미리 알기△ 재난이 발생하면 겪게 될 마음의 변화를 미리 알기 △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안정화 기법 익혀두기 △ 마음을 열고, 공감하는 대화하기 △도움을 주고받는, 건강한 사회적 관계 만들기 △즐겁고 긍정적인, 활동을 많이 만들기 △ 도움이 되는 생각을 기억하고 연습하기 △ 술·담배·해로운 약물에 의존하지 말기 △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지키기 △ 스스로 자신을 돌보기 등으로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건강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손수제작물(UCC), 웹툰, 카드뉴스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초 수상작이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150만원, 우수상 3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 및 상금(UCC 및 웹툰 100만원, 카드뉴스 50만원), 장려상 5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 및 상금 20만원 이다.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