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낙화담' 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준공 후의 모습!

칠곡은 한국전쟁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투의 처절한 상혼이 남아 있는 곳이다. 칠곡군은 이 아픔을 안보관광으로 승화 시키려 한다.

2019-09-22     정지순 기자
칠곡
낙화담

칠곡군은 한국전쟁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투의 처절한 상혼이 남아 있는 곳이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전쟁의 아픔을 안보관광으로 승화시키려 한다.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여러 관광지 조성사업 중 지천면 달서리 일원'낙화담’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완성에 따라 2018년 12월 준공식 후 올해 4월 27~ 28일까지 주민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개최되었던 곳이다.

낙화담

낙화담 주변을 지난 9월 18일 찾아보며 낙화담 주변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전경과 '낙화담’유래에 대해 알아 보았다.

'낙화담’유래 !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침공을 피해 부녀자들이 몸을 던져 자결한 곳이다. 특히 곽씨부인(광주이씨 이심옥의 부인)과 만삭의 따님이 정결을 지키고자 자결한 곳으로 나라에서는 정려를 내려 그 숭고한 뜻을 기린 곳이다. 유적으로 지천면 심천리에 쌍열각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조선중기의 대학자인 석담 이윤우선생(광주이씨)께서‘ 淸明遊石潭(청명유석담)'이라는 시를 남기시고, 호를 낙화담의 바위를 뜻한다는 뜻으로 石潭(석담)으로 정하셨다. 칠곡은 충열과 절개를 상징하는 아름답고 예절한 장소로 후세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또한 낙화담 주변의 잘 조성된 광장에서는 2019년 10월 5일 16시부터 낙화담달빛축제가 열린다.

주최 : 지천면 향토회

후원 : 지천향토산악회, 지천면발전협의회, 칠곡군섹소포니아,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