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 운영

‘아프리카 돼지열병’차단, 24시간 비상 체제 돌입  

2019-09-18     이화진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경기도 파주시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17일(화) 북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구청장)를 구성하고, 비상 방역대책 체재에 돌입했다.

 북구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내 돼지농가(1농가,39두)와 돼지관련시설(도축장 등)에 대한 긴급예찰 및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돼지농가에 대하여 소독차량을 동원해 농장 내부 및 농장 진출입로 등 매일 소독 실시하고, 농장주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임상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하도록 지도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8월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을 개최하고, 주1회 이상 돼지농가 예찰⦁소독을 실시하고, 주요도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현수막 게재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방역 조치로 외부로부터 악성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민생경제과(☎665-31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