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논공삼거리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가을의 정취를

8월 코스모스, 4월엔 유채꽃 세계로

2019-08-14     권오섭 기자
대구

대구 달성군은 논공삼거리 낙동강 둔치에 대규모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 경관을 제공하여 이른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논공 꽃 단지는 2017년 봄 유채꽃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2만3360㎡ 축구장 3개 크기로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병아리 및 구름 조형물, 탐방로와 허수아비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이색적 경관을 제공, 남녀노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섞어뿌리기를 시행, 황화코스모스와 일반코스모스가 함께 어우러져 8월 한 달 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달성 곳곳에 꽃 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독특한 화종과 공간구획으로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단지는 9월 20일부터 코스모스를 파쇄하고, 유채를 파종하여, 내년 4월에는 유채꽃단지로 변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