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연꽃 꽃피우다
가시연꽃 꽃피우다
  • 정지순 기자
  • 승인 2019.07.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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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꽃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에서 가장 잎이 크고 가시가 많은 긴 꽃대에서
꽃을 피운다.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가시연꽃이 가시가 많은 꽃자루에서 뽀족히 나오며 꽃을 피우고 있다.정 지순 기자
가시연꽃이 가시가 많은 꽃자루에서 뾰족이 나오며 꽃을 피우고 있다.    정 지순 기자

가시연꽃이 가시가 많은 꽃자루에서 뾰족이 나오며 꽃을 피운다.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급)

 

가시연꽃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에 가장 잎이 커서 지름이 보통 20 CM~120 CM 정도에 이르기도 하며 가시가 많은 긴 꽃대에서 꽃을 피운다.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히기를 며칠 계속하다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

가시연꽃이 무리를 우며 꽃대가 물위로 올라올 시기다.   정 지순 기자
가시연꽃이 무리를 이루며 꽃대가 물위로 쭉 올라올 시기다.   정 지순 기자
이 가시연 꽃대는 아직은 물속에서 잠행 중인것 같다.   정 지순 기자
이 가시연 꽃대는 아직은 물속에서 잠행 중인것 같다.    정 지순 기자

 

21일 대구 수목원 수목정에 있는 가시연에 꽃이 피고 있다는 정보에 비가 걷히자 바로 달려가 촬영 해 본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의 한해살이 남방계 수생식물로 중부 이남의 오래된 연못, 저수지, 호수에 산다.

잎과 줄기 열매 식물채 대부분이 가시로 덮여있다.

어린잎은 콩팥 모양이지만 자라면서 타원형을 거쳐 성숙하며 원형이 되며 가시가 달린 긴 잎자루가 있어 물 위에 뜬다. 잎의 윗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지만 아랫면은 진한 보라색을 띠며 잎맥이 두드러지게 나와 있다.

가시연 잎과 물속의 가시연 꽃대    정 지순 기자
가시연 잎과 물속의 가시연 꽃대    정 지순 기자
가시연 잎의 변하는 모습   정 지순 기자
가시연 잎의 변하는 모습     정 지순 기자

 

가시연 은 7 ~ 8월에 밝은 자주색 꽃이 피며, 열매는 익으면 검게 변하며 씨앗은 말려서 약용하거나 식용한다.

 

대구 수목원 수목정 전경,  이곳에 가시연과 수연이 꽃을 피우고 있다.정 지순 기자
대구 수목원 수목정 전경, 이곳에 가시연과 수련이 꽃을 피우고 있다.    정 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