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제펜 한국본부 대구시지역위원회(회장 박복조) 이사 40여명이 금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동서원을 찾았다. 도동서원에 대한 해설을 듣고(해설사 우남희) 이어 한국의 멋 선비춤과 수건춤 등 공연을 관람했다. 또 아동문학가 하청호선생의 문학강좌도 있었다. 많은 비가 내리는데도 참가자들은 운무에 쌓인 도동서원과 숲과 낙동강이 어울어진 풍광에 빠져 함께 하루를 보냈다.

한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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