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합동캠페인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합동캠페인
  • 권오섭 기자
  • 승인 2019.07.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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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관내 유관기관과 화원전통시장 일대에서 홍보캠페인 실시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 16일 화원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시장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감염병 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및 화원읍 직원, 새마을부녀회, 인근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화원전통시장 이용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여름철 발생 우려가 높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정보와 예방법 등에 대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김문오 군수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각종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발생에 신속한 대비·대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했다”며 “관내 병의원, 학교 등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달성군보건소는 하계 휴가기간 해외여행 전 사전정보를 알 수 있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사이트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현재 국내에 사망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SFTS 등)정보 및 예방수칙 홍보를 진행,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예방물품(진드기기피제 등)을 함께 배포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