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연안, 리투아니아의 옛 성으로 유명 관광지다.
리투아니아는 발트해 동쪽 연안에 접해 있는 세 국가 중 맨 아래에 자리를 잡고 있다. 750개가 넘는 강과 2,830여 개의 크고 작은 호수로 이루어진 삼림과 호수의 나라이다. 여름은 온난하고 겨울도 그다지 춥지 않은 온대성 기후이다.
리투아니아(Lithuania)의 갈베(Galvė) 호수는 수도 빌늬우스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트라카이(Trakai) 성은 갈베 호수 위 작은 섬에 지어진 옛 성이다.
리투아니아는 북유럽의 다른 나라들보다 경제적으로 비교적 물가가 싼 편이다. 요트를 타는 동안 선장 네오는 친절을 베풀고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트 3국은 1989년 8월 23일, 탈린(에스토니아), 리가(라트비아), 빌늬우스(리투아니아)에 이르는 약 600km라는 대규모 인간 띠(Human Chain)를 연결하여 노래를 부르며 옛 소련 연방의 지배에 비무장으로 저항했다. 그 결과 1990년 3월 리투아니아를 시작으로 독립을 선언하였고, 소련 연방은 점차 해체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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