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탐방 "수성시니어클럽"을 찾아가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탐방 "수성시니어클럽"을 찾아가다.
  • 서석호
  • 승인 2019.02.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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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보람, 건강한 삶"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07년 6월 개관한 수성시니어클럽(관장 전태수)은 지난 10년간 사회적기업 2개, 협동조합등 고령자 일자리 8,437개를 창출하여 노인 일자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대구광역시수성구청으로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탁받아 2007년 11월 개관식을 갖고 노동부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재활용사업단을 만든 것이 출발점이었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자리잡은 수성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사가 중심이된 3개팀 16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2019년에도 공익활동사업인 노노케어 외 9개사업 790명, 보육교사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250명, 시장형사업인 문화재해설 외 10개사업 480명 등 21개사업에 1,500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시니어미디어교육지원사업은 수성시니어클럽이 유일하게 운영하는 눈에 띄는 사업이다.

 김지환 사업팀장은 "노인들이 건강하게 일하고 소속감을 갖고 활동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