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리문학회 제2회 시낭송-시화전
송아리문학회 제2회 시낭송-시화전
  • 유무근 기자
  • 승인 2019.07.15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20일 대구 수성못 상화공원에서
회원 22명 작품 250여 점 전시

한국문인협회 전국 송아리문학회(회장 김재모) 제2회 시낭송 및 시화전이 7월 20일 대구 수성구 상화공원(옛 수성못 유원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되는 시화전 행사에는 회원 22명의 작품 250여 점이 출품된다.

작품 전시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되며 오후에는 식전 행사로 시인과 독자의 만남 시간도 갖는다. 
본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 인삿말, 축사, 시낭송 순으로 진행된다. 정순천 수필가, 오상태 문학박사가 축사를, 박정임 서울 공감시낭송예술원장, 차경녀 낭송인이 시낭송을 한다. 

2부 행사에서는 이주림 서화가가 묵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소프라노 여경민, 테너 송성훈, 테너 곽구경 등이 성악 공연을 한다. 
행사를 준비한 최현갑 송아리문학 경북지회 고문은 "모든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두 달여 기간 동안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