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아직 늦지 않았어요!”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아직 늦지 않았어요!”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7.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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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나들e’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선착순 예약 가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서는 여름 성수기(7월15일~8월 4일) 추첨예약 이후 잔여 예약가능 객실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

휴양림별 예약 가능한 시설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즉시 예약 가능하다.

예약 가능한 객실은 주로 기한 내 결제되지 않은 객실과 당초 예약되었으나 고객의 사정에 의하여 예약이 취소된 객실 등이다.

휴양림 예약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휴가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7월말~8월초)에서 벗어나 검색해보면, 아직 예약 가능한 시설을 여름 휴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7월 내 이용 예약 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42개) 객실 수 는 약 900여개로, 정 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아 고객 관점에서 휴양 서비스를 다양화 하고,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휴양림 예약과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사항으로는 △도심 속 휴식과 유아숲 교육으로 특화한 달음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장 △자연휴양림별 특성화 모델 개발 △예약권한 양도 범위 확대 △에어컨 전 객실 확대 설치 등이다.

한편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는, 약 5만명이 신청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은 객실 3.59대 1, 야영데크 1.92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객실은 대야산자연휴양림(경북 문경) ‘숲속의 집’으로 114대 1 이며, 야영시설의 경우 가리왕산자연휴양림(강원 정선) 소재 야영데크 201번으로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새로개장한 제1호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 (국립자연휴양관리소 사진)
올해 새로개장한 제1호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 (국립자연휴양관리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