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07.12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 중앙상가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다.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오는 26일 열린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제공함으로써 구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항중앙상가상인회(회장 이희우)와 함께 야심차게 추진해 왔다.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 260M 구간에 판매대 40개 규모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판매대 40개 가운데 먹거리 판매대가 36개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나머지 4개는 수공예품을 비롯한 상품 판매, 체험 분야로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포항시는 야시장이 운영되는 실개천거리에 파빌리온, 스테인드글라스, 조명 등 화려한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26일 개최되는 개장행사에는 다비치, 엔 플라잉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야시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 중앙상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은 야경 모습 - 사진제공 포항시
포항 중앙상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은 야경 모습 - 사진제공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