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어르신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상주시 중동면, 어르신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7.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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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상술 STOP, 행복한 소비생활

상주시 중동면(면장 송선욱)에서는 7월 10일 중동면복지회관에서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목적은 고령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정착하고 기만상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 권유 판매(공짜폰 판매), 방문판매, 보이스 피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우리나라의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 피해관련 상담건은 2만 7천여 건에 이르고 이 중 50대 이상 어르신 소비자의 피해 비율은 40%에 이른다.

송선욱 중동면장은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보이스피싱 등 피해사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고 행복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