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10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전시회 및 학술대회 열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한의대, GP-TCM RA(전통의약 발전을 위한 유럽 중심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가 주관하는 전통의약 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 개회식이 7월 9일 오전 11시부터 대구한의대 삼성 캠퍼스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GP-TCM RA 회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정책실장,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30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7월 9일, 10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의 전통의약 산업대전에는 국내외 한의약 산업 관련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40개사가 참여하여 한방 의료체험관, 한방약초관, 한방산업관, 한방식품관, 기관 단체협회관 등 70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전통의약과 관련된 전시 및 홍보 행사를 한다.
또한,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는 ‘전통의약의 새로운 도전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한의약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규모 학술대회를 하게 된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 천 년 동안 임상을 통해 증명된 전통 한의약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우리국민과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한의약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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