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9 전통의약 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경북도, '2019 전통의약 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 이상유 기자
  • 승인 2019.07.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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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10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전시회 및 학술대회 열려
전통의약 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이상유 기자
전통의약 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이상유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한의대, GP-TCM RA(전통의약 발전을 위한 유럽 중심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가 주관하는 전통의약 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 개회식이 7월 9일 오전 11시부터 대구한의대 삼성 캠퍼스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GP-TCM RA 회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정책실장,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30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7월 9일, 10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의 전통의약 산업대전에는 국내외 한의약 산업 관련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40개사가 참여하여 한방 의료체험관, 한방약초관, 한방산업관, 한방식품관, 기관 단체협회관 등 70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전통의약과 관련된 전시 및 홍보 행사를 한다.

또한,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는 ‘전통의약의 새로운 도전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한의약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규모 학술대회를 하게 된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 천 년 동안 임상을 통해 증명된 전통 한의약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우리국민과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한의약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사진 이상유 기자
개막식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사진 이상유 기자
참가자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이상유 기자
참가자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이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