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유치 ... 거리마다 현수막 난무 여전
대구시 신청사 유치 ... 거리마다 현수막 난무 여전
  • 김상현(강민) 기자
  • 승인 2019.07.05 15: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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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동별 가릴것 없이 길거리 신청사 유치 현수만 난립
신청사 열망 이대로 좋은가
대구시청 앞에도 신청사 현위치를 주장하고 있는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지금 대구시 전역은 신청사 유치 홍보 현수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 지역별 대로는 물론, 교통이 빈번한 네거리에도 현수막이 걸려 있어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는 등 신청사 유치 홍보물이 난립해도 행정당국은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대구시청 주변에 걸려 있는 현수막을 봐도 신청사 유치홍보물이 얼마나 무질서하고 시민의 세금까지 낭비되고 있는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신청사 이전 문제는 별도의 이관 단체인 "대구신청사건립공론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에서도 연내 12월 쯤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지역 유치를 열망하는 시민들도 신청사 이전 문제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