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보건소(소장 여수환)는 지난 27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설명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나라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13만 3천여 명의 호국용사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채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한편, 수성구 보건소는 총 5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고, 현재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의 홍보를 위해 보건소 내 배너와 리플릿을 게시하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환 수성구 보건소장은 “6·25전쟁으로 부모·형제를 여읜 유가족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 신원 확인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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