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라는게 뭔지..
'표' 라는게 뭔지..
  • 배소일
  • 승인 2019.02.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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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한 방울 안 나는 '소주성' 나라에서

18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비호하는 베네수엘라 군부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라.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며 군사 개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차베스 전 대통령이 주창한 ‘중남미 사회주의’ 노선이 수명을 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남미 사회주의는 원유 등 원자재 수출로 번 돈을 무상복지 등 각종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 정책에 쏟아붓는 노선을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인은 사회주의와 독재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두로 정권은 가난 굶주림 죽음의 악몽을 끝내도록 국민을 놓아주어라. 세계 50개국이 과이도 의장이 이끄는 올바른 정권을 지지한다”고 경고했다. 과이도 의장은 최근 영상편지에서 “민주주의와 독재는 삶이냐 죽음이냐의 논쟁이다. 국제사회의 지지가 우리의 목숨을 살릴 것”이라고 호소했다.

기자생각: 전 세계 공산 좌익 사회주의는 이미 오래 전에 수명을 다 했다. 문 정권의 소득주도 성장 경제 정책이야 말로 대표적인 포플리즘이 아닌가. 여기에다 최근, 청와대의 드루킹 김경수 지사 구하기 등에 예타 면제 24조1천억 원, 3개 지자체에 수 조원 소요의 공항 건설 약속은 다가올 총선과 대선을 위한 선심성 예산 편성으로 보여 질 수도 있다. 이 나라는 '자유민주주의공화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