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하절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울릉군, 하절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06.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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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하절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울릉군이 지난15일부터 하절기 ‘농어촌버스’ 노선을 개편, 운행한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지난15일부터 하절기 ‘농어촌버스’ 노선을 개편, 운행한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일주도로 준공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본격적인 관광성수기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하절기 ‘농어촌버스’ 노선을 개편·운행한다.
현재 울릉지역 농어촌버스는 도동을 기·종점으로 하는 일주도로 양방향 노선과 도동∼저동∼봉래폭포, 천부∼나리분지, 천부∼석포 3개 지선을 운행하고 있다. 
개편된 노선은 도동·천부로 기·종점을 분리하고 양방향으로 운행함으로써 버스이용객이 많은 도동·사동·저동지역의 환승 문제를 해결했다.
또 하절기 관광객 등 버스이용객 증가에 맞춰 일주도로 노선을 양방향 30회 운행하기로 했다.

버스 노선조정에 따른 초기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 반상회보, 버스승강장 등에 시간표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일주도로 완공과 버스 노선개편으로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이 양질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