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중앙새마을금고, 행복국수 나눔 봉사 15년
대구 수성중앙새마을금고, 행복국수 나눔 봉사 15년
  • 방종현 기자
  • 승인 2019.06.1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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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도 좋아서 미소짓는다는 국수 '僧笑' 나눔

행복국수를 아시나요. MG 수성 중앙 새마을 금고(이사장 권영환)는 매월 둘째 금요일,그리고 첫째 셋째 수요일 관내 주민에게 행복 국수를 제공하고 있다. 시지 지점은 첫째 셋째 수요일에 맞춰 450인분을, 매월 둘째 금요일은 고산 지점에서 350인분을 나눠주고 있다.

줄서서 배식을 기다리는 행렬
줄서서 배식을 기다리는 행렬(수성 중앙새마을금고 제공)

 

 절집의 스님들은 국수 먹는 날은 얼굴이 빵긋해진다고 국수를 스님의 미소로 승소(僧笑)라고 한다.

배식전 화이팅 하는 전경곤 전무와 봉사단원
배식전 화이팅 하는 전경곤 전무와 봉사단원(수성 중앙새마을금고 제공)

 

시지 노변 공원은 수요일 아침 9시 쯤이면 수성 중앙 마을금고에서 행복 국수를 삶기 위해 나온 봉사 단원들로 분주하다. 10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해 11시 쯤에는 300여 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일사분란하게 배식하는 봉사단원
일사분란하게 배식하는 봉사단원(수성 중앙새마을금고 제공)

 전경곤 전무는 "우리 금고가 오늘날까지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는 것은 행복국수가 그 동인(動因) 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껏 봉사하는 단원들
정성껏 봉사하는 단원들(수성 중앙새마을금고 제공)

 

주민 이시호 씨(65세 시지동)는 "행복 국수를 삶아 공원에서 어울려 함께 먹는 날은 동네 잔칫날"이라 했다. 더구나 홀로 끼니를 때우는 어르신들에게는 그야말로 따듯한 한 끼가 된다고 덧붙였다. 권영환 이사장은 "행복국수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 한다. 행복국수뿐만 아니라 우리 금고는 이웃사촌집 같이 편안한 곳으로 커피가 먹고 싶을 때 누구나  이용해도 좋다"고 행사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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