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착한 가게들 “이웃사랑 나눔 동참”
울릉 착한 가게들 “이웃사랑 나눔 동참”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06.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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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착한가게들 “이웃사랑 나눔 동참”
착한 가게 이웃 사랑모습 - 사진 제공 울릉군
착한 가게 이웃 사랑모습 - 사진 제공 울릉군

울릉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가게'가 늘어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장금숙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착한가게 업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가게 5곳의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신규 가입 가게는 새바다식당(대표 변미연), 태산건설(대표 박남조), 마리나관광호텔(대표 김윤주), 옛날기사식당(대표 윤복순), 야간열차(대표 원숙이) 등으로 이들은 앞으로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한다. 

착한가게’는 중소 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일정액(3만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울릉군에서는 58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나눔리더’ 기부사업에 울릉군 1호로 가입한 김병수 군수는 ‘나눔리더 인증패’도 전달했다.

‘나눔리더’는 공동모금회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년간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정기 기부로 약정하면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는다.
착한가게 가입은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페이지(gb.chest.or.kr)로 신청 하거나 모금사업팀(053-980-7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착한가게 캠페인에 많은 상공인 등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