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독’, 영풍문고로 잘 알려진 영풍석포제련소의 민낯
‘책’과 ‘독’, 영풍문고로 잘 알려진 영풍석포제련소의 민낯
  • 강효금 기자
  • 승인 2019.06.1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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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영남인의 식수원인 낙동강
생태계 파괴를 막고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모금운동

대구환경운동연합과 ()생명평화아시아에서는 영풍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식수 위협 제거와 제련소 폐쇄를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낙동강 최상류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자리한 영풍석포제련소는 폐수를 방류하여 생태계를 파괴하고 1,300만 영남인의 식수원인 낙동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그 일대는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황산가스로 나무는 괴사하고, 물고기는 중금속에 오염되어 포획 및 섭취를 금지 한다는 플래카드까지 걸려 있는 실정이다. 현재 봉화군의 토양정화명령에 대한 행정소송, 경상북도의 조업정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이 진행되고 있고,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들의 건강 피해 여부를 조사하여 민사소송,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형사고발도 준비 중에 있다. 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저지와 폐쇄를 위한 법률대응 비용, 홍보활동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 바로가기 :  www.ypout.net

시민 모금은

    - 1만 원 이상을 내는 시민들이 참가하며

    - 모금액 5천만 원을 목표로 한다.

    - 모금기간은 2019815일까지이다.

모금계좌 : 대구은행 504-10-348292-4 ()생명평화아시아

문의 : 053-426-3577~8 (대구환경운동연합 계대욱 국장)

           053-753-1894 (사단법인 생명평화아시아 남은경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