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휴양의 섬, 카프리(Capri)
지중해 휴양의 섬, 카프리(Capri)
  • 이철락 기자 science79@edunavi.kr
  • 승인 2019.06.11 14: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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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만(灣) 입구, 소렌토 반도 앞바다에 있는 섬
4월 28일 낮, 카프리섬에 가려면 소렌토 항구에서 약 1시간가량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소렌토를 대표하는 집들은 15세기 해적을 피해 가파른 절벽 위에 지었다고 한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낮, 카프리섬에 가려면 소렌토 항구에서 약 1시간가량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소렌토를 대표하는 집들은 15세기 해적을 피해 가파른 절벽 위에 지었다고 한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낮, 카프리(Capri)섬의 항구 ‘마리나 그랑데(Marina Grande)’에 보트들이 정박해 있다. 큰 항구라는 뜻이지만 아기자기한 멋을 한껏 풍긴다. 해안가를 따라 관광객을 상대로 기념품, 식당, 의류, 신발 등의 각종 상점이 즐비하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낮, 카프리(Capri)섬의 항구 ‘마리나 그랑데(Marina Grande)’에 보트들이 정박해 있다. 큰 항구라는 뜻이지만 아기자기한 멋을 한껏 풍긴다. 해안가를 따라 관광객을 상대로 기념품, 식당, 의류, 신발 등의 각종 상점이 즐비하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오후 1시, 멀리 아래에 보이는 섬에는 15세기 해적을 피해 절벽 위에 지었다는 집들이 빼곡하다. 섬 전체가 녹색을 빼앗기고 마치 유백색인 느낌이다. 하늘과 지중해의 수평선이 맞닿아 있다. 구름, 바다, 섬 사이에 관광객도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의 일부가 된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오후 1시, 멀리 아래에 보이는 섬에는 15세기 해적을 피해 절벽 위에 지었다는 집들이 빼곡하다. 섬 전체가 녹색을 빼앗기고 마치 유백색인 느낌이다. 하늘과 지중해의 수평선이 맞닿아 있다. 구름, 바다, 섬 사이에 관광객도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의 일부가 된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오후 2시, 카프리섬의 가장 높은 전망대 몬테  솔라로(Monte Solaro, 태양의 산)에서 내려다본 모습, 필자는 이곳 카페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본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오후 2시, 카프리섬의 가장 높은 전망대 몬테 솔라로(Monte Solaro, 태양의 산)에서 내려다본 모습, 필자는 이곳 카페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본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오후 4시, 전망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해안가 취락(聚落). 학교와 잔디 축구장도 있다. 외관상 낡고 오래되어 보이지만 인기가 많아, 세계 부호(富豪)들이 이곳에 별장을 갖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거나 보트를 타며 지중해 기후를 만끽한다고 한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오후 4시, 전망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해안가 취락(聚落). 학교와 잔디 축구장도 있다. 외관상 낡고 오래되어 보이지만 인기가 많아, 세계 부호(富豪)들이 이곳에 별장을 갖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거나 보트를 타며 지중해 기후를 만끽한다고 한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오후 4시, 카프리섬의 주택 담장에 걸쳐 있는 덩굴성 낙엽과수 키위(Kiwi). 열매가 갈색 털로 덮여있다.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량은 사과의 3배 수준이라고 한다. 이철락 기자
4월 28일 오후 4시, 카프리섬의 주택 담장에 걸쳐 있는 덩굴성 낙엽과수 키위(Kiwi). 열매가 갈색 털로 덮여있다.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량은 사과의 3배 수준이라고 한다. 이철락 기자

카프리 섬은 로마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별장을 두고 자주 찾았던 아름다운 섬이다. 보트를 타고 주변을 돌면서 기암절벽과 동굴을 관광하기도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푸른 하늘, 흰 구름과 지중해 날씨를 즐기기도 한다. 이탈리아나 지중해 여행 중에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