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지속적인 여생을 보낼 수 있는 노인친화도시 만들어요.
노인들이 지속적인 여생을 보낼 수 있는 노인친화도시 만들어요.
  • 박영희 기자
  • 승인 2019.06.06 00: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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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노인불편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개선
발대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발대식 후 정수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최연소자와 최연장자기 '재3기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 선서식을 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최연소자와 최연장자기 '재3기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 선서식을 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일 오전 10시 두류3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졌다.

달서구는 지난 2013년 12월 23일 대구 지역 최초로 ‘대구광역시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발맞춰 제1기(2014.11~2016.11) 제2기(2017.5~2019.5) 모니터단을 운영해 도시 곳곳을 살피고 발굴한 결과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제3기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인터넷을 통한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돼 앞으로 2년 동안 안전.시설환경, 문화 및 여가활동, 노인돌봄 및 일자리, 보건.의료서비스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단은 주기적인 교육 등으로 노인친화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노인시설 및 노인행사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과 우수제안 아이디어 채택 및 반영 등으로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도시환경조성 등 노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나아가 노인이 당당하고 활기찬 명품도시 달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