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대구시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 전개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대구시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 전개
  • 조희자 기자
  • 승인 2019.06.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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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대구시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6월 각종 보훈의 달 행사에 참석 시민들 대상 배부 예정

대구시와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셨던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대구시는 3일 우선 대구시청 청사(본관, 별관)에서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큰나무’배지를 배부하여 6월 한달 동안 착용하도록 한다.

현충일 기념식 등 6월 다양하게 개최되는 보훈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도 배부하여 애국선열과 보훈가족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한 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는 광복 60주년과 6․25전쟁 55주년이 되던 2005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하여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하여 전 국민 배지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라사랑 큰나무의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

올해부터는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착용한 시민들에게 6월 한 달간 이월드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애국선열과 4만여 보훈가족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올린다”며 “온 시민이 나라사랑운동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