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몰래카메라 안심하세요~~~
국립자연휴양림, 몰래카메라 안심하세요~~~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5.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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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불법촬영(몰래카메라) 걱정 없는 안전한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휴양시설 등에 대한 중점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중점단속은 연간 이용객의 25%가 방문하는 여름 성수기 동안, 국민들이 불법촬영에 대한 걱정 없이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 화장실, 샤워장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탐지기(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6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 불법 촬영기기를 발견할 경우 즉시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 점검 후에는 휴양림마다 불법촬영 단속 담당자를 지정해,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점검반 직원들이 고성능 탐지기를 동원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하고있다 (산림청 사진)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점검반 직원들이 고성능 탐지기를 동원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하고있다 (산림청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