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관하는 2019년도 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 양성교육이 5. 21(화) 14:00부터 경북연합회 회의실에서 신규코치 41명과 관리자, 연합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번 코치양성교육은 노인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지역여건과 사회변화에 대응력을 갖추는 한편, 본격적인 노인자원봉사활동에 앞서 신규코치로서 갖추어야할 자질과 소양함양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대한노인회 대구시 연합회 소속 노인자원봉사 클럽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박노보 자원봉사 전문강사의 특강은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목소리와 체험담, 고충 등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 교육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또한 식전행사로 김천 실버밴드 “행복나눔 봉사단” 단원들이 들려준 흥겨운 우리가락과 신나는 노래연주 등은 무거운 교육분위기를 전환하고, 노인자원봉사 공연활동이 직접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며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께서는 아직도 노인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여건과 평가가 미흡하고 장애 요인도 많지만 자원봉사는 남보다는 나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소중한 경험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