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말까지 선착순 30명 접수. 6월 매주 화요일 요리교실 운영
대구 중구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건강 증진 및 건강한 밥상 확대 보급을 위한 ‘저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저염 요리교실’은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성로 동아요리교실에서 운영되며, 음식점 종사자와 저염 요리에 관심 있는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강의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저염 소스와 밑반찬 등 저염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웰빙 열풍에 맞춰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 및 저염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목적이 있다.
교육을 통해 가정과 음식점의 저염식단 실천이 체중감량 및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의 예방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저염 요리교실’수강을 희망하는 음식점 종사자와 중구 주민은 대구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위생과로 우편, 팩스(053-661-2769),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해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이상증상이 발병하면 쉽게 고치기 어렵다”며 "이번 저염 요리교실을 통하여 본인의 식습관에 대해 되돌아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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