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다솜길, 형형색색 장미꽃 ‘활짝’ 산책객들의 눈길 끌어,
예천 다솜길, 형형색색 장미꽃 ‘활짝’ 산책객들의 눈길 끌어,
  • 장광현 기자
  • 승인 2019.05.21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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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인공폭포, 야간조명시설, 음악분수대와 연계 명품 힐링산책코스로 자리잡아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개화기를 맞아 활짝 피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개화기를 맞아 활짝 피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광현 기자.

계절의 여왕 5월 예천 다솜길에서 장미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예천읍 한천산책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으며 장미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기위한 산책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 다솜길.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 장광현 기자

예천읍(읍장 황병수)에서 한천 산책로 ‘장미터널 명소화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9년 설치된 다솜길은 길이 800m, 폭 3m, 높이 2.5m의 터널에 레드산드라 외 2종 3천여주의 장미꽃을 식재했다.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

다솜길은 관리인 2명이 장미 생육 지장목 및 잡초제거, 유박퇴비, 액비관주, 진딧물 방제, 장미가지 유도 및 시설물 정비 등 장미터널 명소 조성에 온 정성을 쏟아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만발하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면서 산책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면서 산책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

또한 야간에도 장미터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원등과 장식등이 은은하게 불을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예천 다솜길의 야간 장식등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야간 장식등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야간 장식등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야간 장식등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장미터널 주변에는 높이 15m 규모의 남산공원 인공폭포, 야간 경관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도효자마당, 음악분수, 남산 산책로와 이어지는 장미터널은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산 인공폭포와 야간 경관조명시설 모습. 장광현 기자.
남산 인공폭포와 야간 경관조명시설 모습. 장광현 기자.

황병수 읍장은 “한천 산책로 장미터널 명소화 추진 사업은 아름다운 도심환경 조성으로 예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

장미의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붉은색 장미는 열렬한 사랑을, 백장미는 순결함을, 노랑 장미는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나타내며, ‘다솜’은‘사랑’의 옛말로 장미의 꽃말인 사랑의 의미를 부각시키고자 다솜길로 명칭을 정했다.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
예천 다솜길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장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