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평생 교육' 축제로 즐겨요
수성구 '평생 교육' 축제로 즐겨요
  • 최유선 기자
  • 승인 2019.05.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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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으로 행복하세요.
일본문화 체험하는 아이들
욱수농악과 함께하는 농악한마당

 

지난 18일 대구 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수성구 평생 학습축제가 개최 됐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다행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행사는 예상보다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

무대행사 일정에서 학습동아리 공연과 개막행사 , 특별무대, 특별공연에는 '욱수농악과 함께하는 농악한마당' (무형문화재랑 놀자!) 대구 수성 욱수농악보존회의 신명나는 농악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무대 기준으로 43개의 체험부스가 배치 됐다. 시민들은 다양한 부스를 찾아 다니며 체험을 했다. 나무로 만든 컵 받침대에 예쁘게 색칠을  하고 하얀 손수건에 그림을 그려 작품을 만든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이명숙씨(65)는 "오늘 처음으로 이 행사에 왔는데 모든 분들이 대단해 보이고 부럽다."고 했다. 시니어 팀으로는 노인인권실천연대의 국악팀, 실버벨 오카리나 앙상블, 수성 실버 라인댄스, 홀트복지관 고전무용, 등 다양한 팀들의 무대 발표가 있었다. 축제는 하루로 끝나지만 24일까지 평생학습주간으로 도서관이나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은 재미와 새로움을 배우고 성장의 즐거움을 나누며 개방을 통한 학습공동체를 경험하고,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삶 설계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각 부스를 찾아와 회원들과 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