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 박스’전달
대구 서구청,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 박스’전달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5.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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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와 함께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직접 따뜻한 마음 전달해
블랙야크 대구대한점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효박스 후원 물품을 서구청 복지과에 전달하고 있다(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홀로 어르신에게 효 박스(식생활용품 키트)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서구청과 블랙야크 대구대한점(대표 정영환)은 15일 오전 10시 서구청 사회복지과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블랙야크 효박스(16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가 홀로 사는 저소독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서구청 제공)

이번 나눔사업으로 지원받은 효 박스는 미역, 소금, 쌀, 라면 등 4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전달받은 생필품키트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40세대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등 효(孝) 나눔을 실천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였다.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서구청 제공)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효박스 전달을 통해 홀로 어르신의 고립감을 경감시키고 따뜻한 정을 담은 효 나눔 실천으로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