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교육
  • 이화진 기자
  • 승인 2019.05.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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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5월 17일(금) 오후 3시 30분, 민방위교육장에서 북구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며, 심정지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민원부서를 중심으로 전 직원의 응급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단장 박정배)의 지도로 심정지 사례 동영상 시청 ,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등 이론 및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10월 18일에도 동일하게 실시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북구보건소에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있으며,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전화(☎665-3257) 또는 인터넷(http://www.dandicpr.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심정지 환자는 빠른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직원들의 응급대처능력을 강화하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