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어르신 효(孝) 문화 축제 열려
대구 북구 어르신 효(孝) 문화 축제 열려
  • 김영조 기자
  • 승인 2019.05.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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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공경하는 마음과 효 문화가 더욱 높아지길
제13회 북구 어르신 효문화축제 개회식 김영조기자

 

14일 대구 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 가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 박보리) 주관으로 13회 북구 어르신 효 문화 축제가 열렸다. 이 행사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효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의미로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북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 율동, 실버 레크리에이션, 가야금 연주, 베트남 전통 춤, 아동 치어리딩, 가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주관 기관 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대구시의회 의원, 북구의회 의원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이 행복한 북구'를 추구하고 있는 배광식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무이, 아부지가 행복해야 우리들도 행복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하였다.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는 가정과 효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더욱 가정과 효 문화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인사하였다.

어르신들은 이날 하루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동심으로 돌아가 카네이션과 꽃목걸이를 전달받고, 함께 박수치고 노래 부르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