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서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5.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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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치매 안심센터 전경(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16일(목) 오후 2시 지역 치매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구치매안심센터’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유관기관장 및 내빈,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행사로 지역가수 공연, 기념행사, 테이프 컷팅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서구 비산동(북비산로 71길 7)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3층으로 대지면적 673㎡, 연면적 942.31㎡ 규모로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하였다.

주요시설로 1층은 방문자를 위한 상담실과 가족을 위한 카페, 교육장이 있고, 2층은 사무실, 검진실, 경증 치매 환자 인재재활 쉼터, 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3층은 종합프로그램실 등의 시설로 되어있다.

‘치매애(愛) 희망을 심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예방, 상담, 조기발견, 등록관리, 치료비 지원, 가족지원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센터 내에서 무료 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경증 치매어르신에 대해 첨단 IT제품 등 다양한 인지재활 도구 및 인지 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치매인지재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치매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