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 6월 10일부터 원도심 새청사에서 업무 시작
예천군 보건소 6월 10일부터 원도심 새청사에서 업무 시작
  • 장광현 기자
  • 승인 2019.05.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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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관,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방실, 치과실, 재활치료실 등 갖춰 양질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예천군 보건소가 오는 6월 10일(월)부터 새청사에서 진료와 민원업무를 시작한다. 장광현 기자.
예천군 보건소가 오는 6월 10일(월)부터 새청사에서 진료와 민원업무를 시작한다. 장광현 기자.

예천군보건소(소장 윤귀희)가 오는 6월 10일(월)부터 예천읍 노상리에 위치한 새로운 청사에서 진료와 민원업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청사는 대심리로 이전한 구 예천군청사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1997년 외곽지인 동본2리로 이전후 22년만에 원도심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한방실, 치과실, 재활치료실 등 보건의료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어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진료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귀희 보건소장은“그동안 보건소는 외곽지에 있어 이동에 따른 불편이 있었는데 새청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군민들이 양질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청사 이전으로 군청사 이전과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방지와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