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데이 (Rose day)
로즈 데이 (Rose day)
  • 윤필태 기자
  • 승인 2019.05.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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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는 꽃 색깔과 송이 숫자에 따라 의미도 달라져

 

5월14일은 연인들이 장미꽃을 서로 건네며 사랑을 확인하는 기념일인 로즈 데이(Rose day)이다.

이 날의 유래는 미국의 한 마을에 꽃가게를 운영하던 마크 휴즈 라는 청년이 자신의 가게에 있던 모든 장미꽃을 여자 친구에게 바치며 사랑을 고백한 설이 유력하다. 그러나  일부에선 5월을 맞아 장미꽃 판매를 촉진하려는 상인들이 정한 일종의 상술이라는 견해도 있다.

장미꽃은 색깔과 송이갯수에 따라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선물할 때 목적에 맞게 전달해야 한다. 빨간 장미는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을을 나타내고 하얀 장미는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을 의미한다.  분홍 장미는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을 뜻하고 초록 장미는 천상에만 존재하는 고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며 주황색 장미는 수줍음과 첫사랑의 고백을 뜻하기도 한다.

다만 노란 장미는 ‘우정, 평화’란 꽃말도 있지만 ‘질투, 시기, 이별’을 뜻하고 파란색 장미는 기적 희망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지만 ‘얻을 수 없는 불가능함’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장미는 깊고 달콤한 향기로움을 내뿜으며 아로마테라피 식물로서 도파민을 방출시켜 심리적인 면에서도 정서를 완화 시켜줄 뿐만 아니라 마음을 밝게 해주거나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기능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붉은 장미
붉은 장미
장미와 함께 5월을 장식하는 찔레꽃  윤필태 기자
장미와 함께 5월을 장식하는 찔레꽃 윤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