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孝 경로잔치' 열어...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孝 경로잔치' 열어...
  • 장광현 기자
  • 승인 2019.05.0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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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
어르신 200여명 초청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음식대접
어버이날을 맞아 예천읍 동본1리(이장 이재근)에서는 8일 오전 10시  상인교육장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어버이날 孝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예천읍 동본1리(이장 이재근)에서는 8일 오전 10시 상인교육장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어버이날 孝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장광현 기자.

“올해도 잊지 않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성대한 경로잔치를 열어주니 고맙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예천읍 동본1리(이장 이재근)에서는 8일 오전 10시 부녀회(회장 장예진)주최로 상인교육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신향순 군부의장, 신동은 군의원, 황병수 예천읍장, 황재도 체육회장, 안희윤 상설시장 번영회장, 마을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孝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가 8일 오전 10시 상인교육장에서 열렸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가 8일 오전 10시 상인교육장에서 열렸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

행사는 부녀회에서 소고기 국과 떡, 돼지수육, 부침, 산나물 무침, 과일, 술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손수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에 이어 부녀회 합창단의 어버이날 노래,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풍성하게 진행 됐다.

이재근 동본1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김학동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신록의 계절 오월을 맞아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효잔치 준비에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동본1리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본1리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장광현 기자.
동본1리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장광현 기자.

또한“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기지개를 활짝 켜고 발전하여 젊은 세대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군정을 잘 이끌어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은 오늘 하루 즐겁게 즐기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가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장예진 동본1리 부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장예진 동본1리 부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장예진 부녀회장은“동본1리 어버이날 孝경로잔치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김학동 군수님과 신향순 군부의장, 신동은 군의원님 그리고 황병수 읍장님과 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

또“오늘 행사를 위해 그동안 많은 애를 쓰신 이재근 동본1리 이장님과 황인엽 청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께서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일상의 모든 일을 잊고 흥겹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

안길수 노인회장은“해마다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위해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나 고맙고 동본1리에 살고 있는 것이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길수 노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안길수 노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광현 기자.

이날 행사를 위해 동본1리 부녀회에서는 깨끗한 곳에서 자란 쑥을 채취 직접 다듬어 쑥떡을 만들고 부침을 비롯한 음식준비와 카네이션을 만들기 위해 며칠 밤을 지세웠으며, 동본1리 청년회에서는 천막과 테이블, 의자 설치를 비롯해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등 경로잔치를 위해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봉사를 펼치며 효 사랑을 실천 했다.

어버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고 있다. 장광현 기자.
어버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고 있다. 장광현 기자.
어버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고 있다. 장광현 기자.

한편 예천읍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사회의 화합과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지난 6일 상동리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孝잔치를 각 마을별로 개최했다.

예천읍 동본1리 부녀회원들이 쑥을 다듬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부녀회원들이 쑥을 다듬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부녀회원들이 쪽파를 다듬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부녀회원들이 경로잔치 음식 재료를 다듬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부녀회원들이 부침을 만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
예천읍 동본1리 부녀회원들이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다. 장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