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나무 순과 새잎, 봄철에 만나는 특별한 보약 나물
음나무 순과 새잎, 봄철에 만나는 특별한 보약 나물
  • 정지순 기자
  • 승인 2019.05.03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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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은 아니지만 개두릅으로 불리면서 두릅보다 맛있다고 알려진 음나무 순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으로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    정 지순 기자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으로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정 지순 기자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으로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농장에서 따 가지고 온 것 ,정리중인 음나무 순과 잎,   정 지순 기자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으로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농장에서 따 가지고 온 오갈피 새잎,   정 지순 기자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으로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봄철 만나는 음나무 새잎으로 삶은 돼지고기와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정 지순 기자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으로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정 지순 기자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으로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정 지순 기자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으로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봄철 만나는 음나무 순과 새잎으로 삶은 돼지고기와 먹어보는 맛 특별하다.   정 지순 기자
김치와 함께 먹어보면 환상적이다.


음나무 순과 음나무 새잎 봄철에 만나는 특별한 보약 음식이다.

2019년 5월 1일 아내가 칠곡 지천면 신동1리에 있는 동서 농장에 가서
동서와 처제 도움을 받아 음나무 순과 새잎 그리고 오갈피 새잎을
많이 따가지고 와서 손질하는 것을 본다.
음나무 순 흔히 '개두릅'이라고 부르는 음나무 순은 그 특유의 쌉싸래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봄철 집 나간 입맛을 되살려 주는 최고의
봄나물이다.
음나무 순을 끓은 물에 살짝 데쳐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먹어도 그윽한 향이 오래도록 입안에 남는다.
음나무 새잎 끓는 물에 살짝 데친 것
삶은 돼지고기 쌈 싸서 먹어보면
기가 막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입안에서 씹으면 미끄러운 듯한 촉감으로 쌉싸래한 맛이
돼지고기
김치와 함께 먹어보면 환상적이다.
음나무 순과 새잎, 몸에도 좋다고 한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사포닌이 많아
나른해지는 봄철 기운을 돋워주는데 이만한 게 없다고도 한다.
향긋한 향과 쌉싸름한 맛의 출처는 사포닌으로
인삼, 도라지, 더덕의 쓴맛 나는 이유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