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수 회장 24대 이어 재취임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30분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제25대 예정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김영근 성균관장을 비롯한 전국의 향교 및 유도회에서 초청된 내빈과 가족 친지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예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분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며 "유림지도자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성균관장은 축사에서 "예정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유교문화의 발전에 유도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니 이 자리에 모인 유림들이 일치 단결해 유교문화 계승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한 예정수 회장은 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출신으로 성균관유도회 대구광역시본부 회장을 2회 역임하고 지난 2017년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제24대 회장에 선출되어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예윤희 기자 yeay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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