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펫팸족 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 조희자 기자
  • 승인 2019.04.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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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반려견 위생미용 무료 교육’참가자 모집

대구 달서구는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반려견 위생미용 교육을 실시한다.

펫위생 교육은 5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반려동물산업협동조합(달서구 조암남로 85, 601호)에서 이론,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참여신청은 반려견을 가진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월 3일까지 달서구청 평생교육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반려견과 함께 미용도구(가위, 슬리커, 클리퍼, 콤 등)를 가지고 참가하면 되고, 미용도구가 없을 경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교육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dsedu.go.kr) 를 참고하면 된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를 제정하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구민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캠페인과 반려동물 박람회 등을 추진하여 친반려동물도시로 거듭 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구는 반려동물산업시장의 고성장에 대비하여 이미 2016년부터 반려동물 전문인력(반려견훈련사, 애견미용사, 펫케어지도사, 수제음식지도사, 펫 사진․패션․쥬얼리 지도사 등)을 지속 양성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친반려동물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펫팸족: 패밀리와 펫의 합성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