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본 취업 기회’마련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본 취업 기회’마련
  • 조희자 기자
  • 승인 2019.04.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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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세계로 점프, 해외취업캠프(JAPAN)’ 참여자 모집

대구 달서구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5월 24일까지 ‘2019 세계로 점프, 해외취업캠프(JAPAN)’참여자를 모집한다.

‘세계로 점프, 해외취업캠프(JAPAN)’는 달서구가 해외취업 희망 청년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으로 취업성공에 필요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본 취업처와 협업으로 개별적 역량과 적성에 맞는 희망기업을 발굴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달서구 거주자 또는 관내 대학 졸업(예정)자로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JLPT N3이상 소지자와 IT, 기계·자동차 설계 분야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관련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청년 20명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직무·기능·어학 교육과정을 거치고, 현지 산업연수와 기업인터뷰 등을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캠프 운영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직접방문(☏053-589-7609)하거나 달서구청 일자리창출팀(☏053-667-2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외취업캠프(JAPAN)를 통해 배출된 글로벌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3월에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및 기업을 위해 세계 3대 성장시장 중 하나인 ‘인도 해외취업 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고, 올해 상반기 중 ‘Dalseo 해외취업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1:1 멘토링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