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가득한 청도읍성 서문 축제
즐길거리 가득한 청도읍성 서문 축제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4.10.2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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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마련하고 관객 기다려
10.26(토) 오후 청도읍성 서문에서
청도읍성 제4회 서문축제 포스터.
청도읍성 제4회 서문축제 군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포스터.
무형문화재 날뫼북춤.  사진제공 청도민속예술단 단장 정금난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  사진제공 청도민속예술단장 정금난 씨

청도민속예술단(단장 정금난)은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청도읍성 서문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4회 청도읍성 서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도군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라는 주제로 지역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청도읍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행사는 ‘천왕메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퓨전 국악과 전통예술이 어울려 아랑고고장구, 판소리, 변검, 전통 창극, 가야금병창, 전통 민요, 무형유산 날뫼북춤 등을 비롯하여 특별초청 국악가수 권미희를 초청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 행사를 선보인다.

청도민속예술단 가야금 병창.  사진제공 청도민속예술단장 정난주
청도민속예술단 가야금 병창.  사진제공 청도민속예술단장 정금난 씨

행사 관계자는 행운권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고, 커피, 음료, 팝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 청도를 방문해주신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체험하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청도 읍성은 1995년 1월 14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많은 유적 문화재 중 중요 문화재로 ‘청도 석빙고’는 보물 제323호가 있다.

청도읍성과 옥형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
청도읍성과 옥형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
청도읍성 서문 민속촌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
청도읍성 서문 민속촌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

정 단장은“해마다 행사를 찾아 주시는 전국의 관광객과 주민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번 청도읍성 서문 축제를 통해 청도를 오고 싶고, 찾고 싶고 추억이 남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도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도읍성 서문 민속촌장 정난주 씨.  사진= 정지순 기자
청도읍성 서문 민속촌장 정금난 씨.  사진= 정지순 기자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공연이 열리는 청도읍성은 단순한 역사적 유산을 넘어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제4회 청도읍성 서문축제는 단순한 예술 공연을 넘어서 군민 여러분과 지역을 찾아 주신 많은 관광객에게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소중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감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청도민속예술단은 2018년 창단하여 청도읍성 “민속촌”을 구심점으로 전통악기 체험장과 토속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매주 토요일 지역 가수와 전통예술단체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도읍성 홍보와 함께 ‘먹거리, 볼거기, 즐길 거리기’를 제공하여 청도읍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청도읍성에 있는 보물 제323호 석빙고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
청도읍성에 있는 보물 제323호 석빙고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