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 성료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 성료
  • 김영조 기자
  • 승인 2024.10.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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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를 통해 경상북도 중심도시 예천을 널리 홍보
회룡포, 삼강주막, 금당실 마을, 석송령 등 볼거리 풍부
남자부 부산 박중식 선수 MVP 우승상금 1,000만원 수상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9월 5일(목)부터 10월 17일(목)까지의 6차례 예선을 거쳐 10월 20(일) 결선전이 예천파크골프장(예천군 예천읍 왕신길 84-9)에서 개최되었다.

선수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김영조 기자
선수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김영조 기자

이 대회는 예천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박학근)와 판테온파크골프(대표 배강모)가 주최 및 주관하고, 예천군, 예천군체육회,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였다.

이 대회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지역 특화 스포츠로 결합하여 지역 경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파크골프를 통해 경상북도 중심도시 예천을 널리 홍보하고 동호인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선수 2,016명(예선 1,728명, 결선 288명), 심판 280명(40명×7일), 운영진 350명(50명×7일) 등 총 2,650명이 참가하였다.

1차 예선일인 9월 5일에 열린 개막식은 박학근 예천군파크골프협회장과 배강모 판테온파크골프 대표의 대회사, 김학동 예천군수의 환영사,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의 축사,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 김선종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의 격려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예천군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회룡포,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주막인 삼강주막,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금당실 마을, 나무가 토지 소유권 등기를 하고 세금을 내는 석송령 등 볼거리와 먹거리, 놀 거리가 풍부한 고장입니다. 이번 파크골프 대회를 통하여 서로 화합하고 건강을 지키면서 이곳 예천에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고 인사하였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자부 및 여자부 2개 종목이며, 경기 방식은 예선 및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예선 회차별 48명(남 24명, 여 24명)씩 컷오프 하여 최종 288명(남 144명, 여 144명)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심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중한 자세로 퍼팅을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심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중한 자세로 퍼팅을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시상은 남·여 통합 MVP 1명 1,000만원, 남·여 각각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 4위 100만원, 5위 70만원, 6위 50만원, 7위 40만원, 8위 30만원, 9위 20만원, 10위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1~5위에게는 별도로 클럽과 트로피가 지급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대망의 MVP는 남자부에 출전한 부산 박중식 선수에게 돌아갔다.

MVP를 차지한 부산 박중식 선수가 우승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받고 있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 제공
MVP를 차지한 부산 박중식 선수가 우승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받고 있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 제공

전체 성적은 다음과 같다.

◆MVP

◇부산 박중식 116타

◆남자부

◇1위 화천 임봉운 117타

◇2위 부산 장근석 120타

◇3위 제천 김갑호 122타

◇4위 제천 김만환 122타

◇5위 예청 강혜원 123타

◇6위 대구 전봉준 123타

◇7위 대전 박현복 123타

◇8위 화천 임후빈 125타

◇9위 대구 진희탁 125타

◇10위 대구 김종홍 125타

◆여자부

◇1위 구미 이유정 122타

◇2위 구미 이서진 124타

◇3위 화천 송경애 126타

◇4위 원주 이영숙 127타

◇5위 문경 정말숙 127타

◇6위 서울 신순덕 127타

◇7위 대구 김출이 128타

◇8위 대구 김후남 129타

◇9위 구미 정춘임 130타

◇10위 대구 김정화 130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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