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이숙희)은 9월 30일 대구역 3층에서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은 대구북구청 노인일자리사업 승인, 대구광역시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 선정, (주)진담 가맹점 무상 사용권 지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 시장형사업단 창업 지원 선정,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임대차 계약 체결을 통해 사업협력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나눔으로 철도 이용 고객들의 식사 제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기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 연합회장,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등 이숙희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관장과 임직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 소개, 테이프 컷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본 사업은 풍국면 대구시의 6천만 원 예산지원과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 7천만 원 총 1억3천만 원 예산을 지원받아 39명의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과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운영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숙희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관장은 “대구는 국수도시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대구의 대표성과 전통성을 담아 안정적이고, 성장가능한 일자리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2009년 4월 1일 대구광역시로부터 지정받아,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및 소득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시장형·공익형·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사업에 총 2천861 명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