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이사장 김락호)에서 주최한 제81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 및 우리말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월 21일 대전예술의전당내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박영애 부이사장의 진행으로 개최했다.
개인 저서 출간 인사에는 박영애 시낭송 모음 시집 13집 '기억으로 남는 시', 서현숙 시인의 제3시집 '가시랑 비', 유영서 시인의 제5시집 '노을 싣고 가는 자전거' 저자가 출간 인사를 했고, 신인문학상 시상식에 앞서 던크로스 (Dawn chorus)팀 이소윤 보컬리스트, 박한나 보컬리스트, 김성훈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낸 하모니 등으로 공연을 했다.
제81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는 최하정 시인(동시), 염경희 시인(동시), 박인환 시인, 변정연 시인, 김인숙 시인, 이연홍 시인, 장영숙 시인, 최유성 시인, 김진영 시인 등이 수상을 했으며, 등단작 작품을 대한시낭송가협회 박영애 낭송가, 최명자 낭송가, 임숙희 낭송가, 조한직 낭송가 등이 시낭송을 했다.
2024년 우리말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시상식
대상에 정승용(경기지회) 시인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정승용 시인은 2023년에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어른 이미지詩 늦게 배운 도둑질' 시집을 2024년에 출간하여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부상으로 일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은 김정섭 시인(대구·경북지회), 주야옥 시인(인천지회) 등이 수상했다.
은상은 김재덕 시인, 박희홍 시인, 이문희 시인, 이고은 시인 등이 수상했다.
동상은 이동백 시인, 신동진 시인, 정연석 시인, 백승운 시인, 기영석 시인, 염경희 시인, 김영주 시인, 김정화 시인, 민만규 시인, 정기현 시인 등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황영칠 시인, 황다연 시인, 서석노 시인, 장계숙 시인, 김종태 시인, 김귀하 시인, 홍성기 시인, 정형근 시인, 김정윤 시인, 정기성 시인, 최하정 시인, 이희춘 시인 등이 수상하였다.
김락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약 25년 동안 문학상 시상식을 해오면서 늘 회원 여러분께 강조하는 말이 있다”며, “공부하는 시인과 작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알면 알수록 어렵고 또 쓰면 쓸수록 힘든 것이 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쓴 시가 최고이고 정답이라고 착각하면서 다른 문인의 작품을 깎아내리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익히면서 유익하고 즐겁게 문학 활동을 이어갔으면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로운 문인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