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준, 정왈교)는 12일 저소득 50가구를 방문하여 ‘함께 명절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손수 만든 명절음식(모듬전, 과일, 떡 등)을 전달했다.
노원동 특화사업 중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함께 명절 나누기 사업’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평소 친인척의 왕래가 없는 세대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손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는 사업이다.
최영준·정왈교 공동위원장은 “가족들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에 더 고독감을 느끼고 계실 취약계층을 위하여 위원들과 함께 전을 부치고 과일, 떡 등을 나누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명절 음식을 받으며 좋아하실 우리 이웃을 생각하며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일했다”며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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