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인재양성 30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 -
경북소방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단체사진. 경북소방학교 제공
경상북도소방학교(학교장 이상무)는 10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북소방학교 강당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역대 소방학교장과 교직원, 교육발전위원, 재직 교직원 및 교육생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연혁 소개 ▲소방학교 30년 발자취 동영상 시청 ▲감사패 수여 ▲기념사, 격려사, 회고사 ▲축하공연 ▲학교시설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비전 선포식 장면. 경북소방학교 제공
아울러,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소방교육기관이 되겠다는 비전도 선포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차세대 소방훈련 발전방안도 제시하였다. 여기에는 ▲역동적·융합적 교육훈련 지향 ▲시대 감응형 재난 전문가 양성 ▲교수 역량 및 연구기능 강화 ▲스마트 기반 학습환경 조성 등 4대 추진전략과 12개 과제가 담겼다.
이상무 학교장은 기념사에서 "현장에 강한 소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진해왔다.”며“앞으로도 소방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 도민과 국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소방학교는 1994년 9월 10일 개교 이래 30년간 ▲신임 소방공무원 1만 4백여 명 ▲재직 소방공무원 전문교육 8만 2천 6백여 명 ▲지역 도민 소방안전교육 11만여 명 등 총 20만 3천여 명을 교육하여 지역 안전에 이바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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