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노인복지협의회, 2024 달서구은빛어울마당 큰잔치 개최
달서구 노인복지협의회, 2024 달서구은빛어울마당 큰잔치 개최
  • 박영희 (안젤라) 기자
  • 승인 2024.09.04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0세 이상 어르신 8명, 달서구청장 표창장 수여 및 꽃바구니와 선물 증정
달서구 노인복지협의회가 9월 4일 오전 AW호텔에서 250여 명의 어르신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은빛어울 큰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달서구 노인복지협의회(회장 김진홍)는 9월 4일 오전 AW호텔 6층 오스카 홀에서 250여 명의 어르신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달서구은빛어울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지역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달서구 노인복지협의회 소속 2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헌신적인 봉사와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3명의 유공자들(왼쪽부터 노말분, 최보아, 구청장 이태훈, 김온유)   박영희 기자
헌신적인 봉사와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3명의 유공자들.(왼쪽부터 노말분, 최보아,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온유)  박영희 기자

특히, 90세 이상의 어르신 8명에게는 꽃바구니와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3명(굿실버주간보호센터 노말분,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최보아, 대구성로원 김온유),에게 달서구청장(이태훈) 표창이 수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노래는 가수와 어르신이 함께 호흡하며 하나되는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

2부 행사로 하나되는 행사장.   박영희 기자
김진홍 회장이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김진홍 회장은 “세월의 풍파와 어려움을 이겨내시고 기쁨과 행복을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나라로 만드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노인복지회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