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우로지자연숲, 맥문동 보랏빛 세상
영천 우로지자연숲, 맥문동 보랏빛 세상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8.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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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최고의 산책로가 아름다운 자연숲
맥문동 필 무렵. 박미정 기자
맥문동 필 무렵. 박미정 기자

 

3일 영천 우로지자연숲(경북 영천시 동부동 산4-31) 생태공원에 보랏빛 맥문동 꽃이 활짝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천 우로지자연숲. 박미정 기자
영천 우로지자연숲. 박미정 기자
보라보라 세상. 박미정 기자
보라보라 세상. 박미정 기자

 

영천시는 시민들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560m 메타세쿼이아길에 마사를 보충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맥문동 꽃이 눈길을 끈다. 박미정 기자
맥문동 꽃이 눈길을 끈다. 박미정 기자

 

이곳은 맨발걷기 어싱하기 좋은 곳으로 시민들과 영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로지자연숲 마사길은 우로지 황톳길과 연결돼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길을 선택해 걷을 수 있으며, 맨발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맨발걷기 좋은 길. 박미정 기자
맨발걷기 좋은 길. 박미정 기자

 

또한 우로지자연숲은 언하공단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돼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길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메타세쿼이아길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