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동굴형 체험관 대전아쿠아리움 (2)
동굴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동굴형 체험관 대전아쿠아리움 (2)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8.03 0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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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담수어 전문 동굴형 체험관,
2017년 대전기네스에서도 선정되어
대전아쿠아리움 전경. 박미정 기자
대전아쿠아리움 전경. 박미정 기자

 

대전에 천연 동굴을 수족관으로 변화시킨 곳, 아쿠아리움(대전시 중구 보문산공원로 469)이 있다. 이곳은 전쟁에 대비해 지하 반공호로 활용되었던 대전 도심의 천연 동굴을 변화시킨 수족관으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인 담수어 아쿠아리움이다. 다른 나라의 다양한 담수어류를 국가별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테마별로 재미있게 꾸며진 어류들을 볼 수 있으며, 세계적인 멸종 위기 동물을 보존 전시해 생태계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박물관이다. 어류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대형 수족관이 웅장하다. 박미정 기자
대형 수족관이 웅장하다. 박미정 기자
칠갑상어가 수족관에서 헤엄을 치고 있다. 박미정 기자
칠갑상어가 수족관에서 헤엄을 치고 있다. 박미정 기자
천연 동굴 풍경 1. 박미정 기자
천연 동굴 풍경 1. 박미정 기자

 

아쿠아리움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1층은 다양한 어류를 구경할 수 있고, 우리나라 강의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많은 공부가 될 수 있다. 2층은 체험 동물원으로 어류뿐만 아니라 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페럿, 프레디 독, 코아타, 라쿤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인어공주 쇼가 한창이다. 박미정 기자
인어공주 쇼가 한창이다. 박미정 기자
천연 동굴 2. 박미정 기자
천연 동굴 2. 박미정 기자
방문객들이 시원한 동굴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미정 기자
방문객들이 시원한 동굴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미정 기자
귀여운 토끼가 방긋 인사를 한다. 박미정 기자
귀여운 토끼가 방긋 인사를 한다. 박미정 기자

 

또한 다이버의 수중 탐험, 바다잉어 먹이 체험, 닥터피시 체험, 악어쇼 관람, 매직쇼 등 다양한 체험이 시간별로 있다. 방문하기 전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많은 어류들이 장관이다. 박미정 기자
수족관의 수많은 어류들이 장관이다. 박미정 기자